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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스포일러] 리버룬 성을 함락하는 제이미 라니스터

이 포스트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지금 읽고 있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한 포스트를 남긴다.


드라마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따른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에드뮈어 툴리에게 논하며 스스로 영주의 이름으로 리버룬 성의 도교를 내리게 하는 부분이 나온다.


리버룬 성의 영주는 에드뮈어 툴리지만 삼촌인 블랙피쉬 브린덴 툴리가 지키고 있는데 에드뮈어가 와 도교를 내리라는 말에 내부적으로 언쟁이 오가지만, 결국 성 안에 있는 아랫 것들이 브린덴을 무시하고 "실제" 영주 에드뮈어의 명령에 따라 도교를 내리고 성을 내주게 된다. 이 때 브린덴 툴리는 성을 차지하러 오는 제이미의 군대에 맞서고, 성의 다른 길목을 브리엔느에게 알려주어 빠져나가게 한다.


소설에서는 이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제이미가 드라마와 비슷하게 에드뮈어에게 협박성의 이야기를 하고 에드뮈어는 제이미에게 성을 내어 주는 것.

에드뮈어는 성을 안전하게 그대로 모셔다 제이미에게 넘겨주는데 이 조건으로 제이미는 성 안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해주고 원한다면 바뀌는 영주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조건으로는 케스틀리 록으로 가게 될 경우 귀족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고 하게 된다.

다만 여기서 블랙피쉬를 뒷 문으로 빠져나가게 해주고 "성"만 바치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아직 블랙피쉬의 행적은 아직 모르지만 살고 죽고가 이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다음 스레드에서는 다른 내용과 함께 브리엔느가 왜 드라마에서 저 성에 있었는지 찾아서 포스팅 해야 할 것 같다.


이 시점에서 실제 브리엔느는 용감한 군대(Brave Companion)의 남은 잔당과 싸우다 닉네임 스톤하트(Stone Heart)라는 캐틀린 스타크와 만나게 된다.

* 이 때의 용감한 군대의 남은 잔당은 Biter, Rorge다.


내용 추가: 브리엔느가 블랙피쉬와 제이미 라니스터가 대치 중인 리버룬 성에 있는 이유

(이 내용은 드라마의 시즌 6의 8화에 해당된다.)

소설에서는 이 시점에서 브리엔느와 산사가 만나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미 둘이 만나게 되고 존 스노우와 함께 북부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산사는 브리엔느를 통해 리버룬에 있는 블랙피쉬의 도움을 청하고자 리버룬으로 보낸다.

리버룬에 도착한 브리엔느는 제이미 라니스터와 대치 중인 것을 발견하고 제이미에게 자신이 직접 블랙피쉬에게 항복을 유도하겠다고 말한다.

성격 상 당연히 항복을 거부한 블랙피쉬는 브리엔느와 함께 제이미 라니스터와의 전투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