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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일드]Summer Snow 제대하고 나서 컴퓨터로 영화보는 것이 한창 신나있을 때 비밀을 보고 나서 히로수에 료코에 빠져있을 때였을거다. 료코나오는 드라마 많이 다운받아 봤었는데 기억에 나는 제품이 속도위반결혼을 시작으로 립스틱, summer snow 등. 그 중에서 가장 잼있게 본 드라마를 하나 꼽으라면 바로 Summer Snow인데, 활발한 캐릭터와 음악 그리고 가슴찡한 이야기가 와닿아서였다. 도모토 쯔요시- 나쯔오 역 자기 의견이 확실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3남매의 장남. 부모님대신에 자전거포를 운영한다. 이 드라마의 배경과 주제에 맞게 수중다이빙을 취미로 갖고 있다. 이 취미는 드라마의 제목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 - 카타세 유키 역 경찰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심장병을 앓는 소녀로 등장.아버지의 말.. 더보기
LG 블루레이 플레이어(BD670)의 펌웨어 간만에 블루레이를 좀 질렀는데, 보려고 하니 3편 중에 1편이 재생이 되지 않는 것이였다. 처음엔 실행 자체가 되지 않다가, 다시 재생하니 재생을 시키기는 하는데.. 영화를 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에러 메시지를 재생하더라.--; 내용인 즉,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거다. 블루레이에는 BD-LIVE 라는 인터넷 접속해야 하는 서비스가 있다. 이것이 대충 무엇이냐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갈 수 있겠다. 정품 블루레이인데 혹시나 재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면, 플레이어에 인터넷 연결을 한 뒤에 하면 잘 될 수 있다. 그 인증? 을 거치는 부분에서 막히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라서. 아무튼, 그 재생이 되지 않는 타이틀이 "컨테이젼" 인데, 이놈이 출시가 된 것이.. 더보기
반지의 제왕 더보기
레드 드래곤 이번에 한니발 트릴로지를 질렀습니다. 그전에 양들의 침묵과 레드 드래곤을 재밌게 봤기도 했고 와이프가 보고 싶어서 구한 것도 있네요. 그 중에 레드 드래곤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하고, 조금 더 대중적인 느낌이 들어서 영화 초짜인 저에게 딱 맞기도 하거든요. :) 레드 드래곤은 양들의 침묵과 마찬가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토마스 해리스 저) 양들의 침묵이 가장 먼저 나왔고 그 다음이 레드 드래곤이라는 작품입니다. 시간 상으로는 레드 드래곤이 양들의 침묵보다는 먼저구요. 그럼.. 내용과 평에 대해서는 다음 영화나 네이버 영화에 잔뜩있으니, 블루레이에 대해서 조금 써볼까 합니다. (글이 조금 이상하더라도 양해를..) 화질 확실히 요새 가장 좋은 매체다 보니까, 엄청 좋습니다.. 더보기
내 아내의 모든 것 얼마 전에 영화를 하나 봤습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선택한 이유는 단지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주말에 영화를 보려고 벼르던 참에, 하나를 고르는 중이었어요. 보통은 딱 보고 그냥 꽂혀서 그거 보러 가는 편인데 그 날엔 하도 안가서 고르던 중이었었죠.. 별로 볼 것이 없더군요. "돈 방석", "차형사".. 그리고 볼려고 했었던 것 중에 "스노우 화이트" 등 이것저것 별로 끌리는 것이 없어서 지금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뭐 하나 한국영화 골라놓고 시간표를 확인하던 중 시간이 안맞는 걸 확인했어요. 그래서 스토리를 보고 고르자라는 생각에 고른 것이 바로 "내 아내의 모든 것" 별 생각없이 코미디 영화로 봤는데 세심하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주연 3인방의 연기도 좋고 말이죠.. 열렬히 사랑하던 남녀.. 더보기
불량 남녀 Bad Couple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러브 코믹 드라마. 빚을(대출) 지고 있는 형사 임창정과 임창정에게 돈 갚으라고 성화하는 엄지원의 러브 러브 영화. 창정이 형이 시실리2km 이후에 힘을 못쓰고 있다. 찌질이 역으로는 세계최고라고 하더라도 영화가 재미 없으면 안되는거다. 그냥 재미가 없다. 한창 창정이 형이 떴던 마지막 유산 때의 재미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그냥 무난한 한국 코믹멜로물이 아닐까 그리 생각한다. 난.. 여지껏 그랬듯이 아웅다웅 다투면서 정들고 사랑이 싹트고.. 사건이 생기고..의 반복적인 이야기 구조이다. 아, 사진이 안올라간다. 나중에 올려야지 몸살이다. 더보기
컨테이젼 Contagion 컨테이젼이란 것이 영화의 내용처럼.. 접촉에 의한 전염, 감염 뭐 이런 뜻인데.. 제목처럼 영화는 접촉에 의한 (감기와 같은) 전염,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 사스와 같이 처음 나타나는 바이러스에 의해 쉽게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그 상황 안에 있는 주인공들, 연구원, 일반 시민, 기자, 고위층 간부 등의 이야기를 공통 분모로 그리고 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간질과 비슷한 것으로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같은 증세로 다른 사람들이 홍콩을 중심으로 죽어 나간다. 최초 시작 지점을 찾아가며,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항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이 것은 단지 상황의 흐름일 뿐이며 각 계층의 주인공들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 나가는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사회가 흘.. 더보기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주연으로 나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냥 잘생긴 연기자인 줄만 알았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의 연기를 보고.. 그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영화의 괴기스러움과 물 밑에 사악.. 깔린 듯한 공포를 눈빛 연기 하나로 영화를 보는내내 평정했기 때문이다. 완전 몰입하게 연기를 하는데 정말 그 맛이란 ..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그의 팬이 되어버렷다. 위험한 죄수들이 복역하고 있는 외딴 섬. 여기에 악랄한 죄수 하나가 탈출을 했다. 그리하여 그 위험성을 FBI에 밝히고 도움을 요청한다. FBI 형사(디카프리오)가 그 섬으로 가면서 생긴 일을 그렸다.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고등학교 시절에 봤던 "요람을 흔드는 손" 이후에 가장 잼있게 본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