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드게임

골드! 2시간 플레이. 뭐, 플레이 한 시간이 중요한 것보다도..(물론 집중해서 그렇게 한 것이 중요할 수도 있겠네요.) 이 글을 쓰려는 목적은 어린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 것인데요. 플레이어 4명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30대인 저는 설명만 해주고 빠졌다가 플레이어 한 명이 그만 하기 싫다고 하여 땜빵 들어간 것이 다고요. 일단 플레이어를 보시죠! 플레이어 1 초등 6년 (13살 ) 여자애로 논리적인 사고가 뛰어납니다. 중학교 2학년 (15살) 얘도 여자애로 논리적인 사고는 살짝 떨어지지만 공부를 좀 잘하는 아이예요. 그럼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자. 초등학생에게 룰을 알려줍니다. 확실히 어른들도 룰만 들어보면 잘 모르겠다며 짜증을 내는 것 같이, 아이도 고개 숙이며 "잘 모르겠는데~" 라고 해요. 확실히 해보면서 직접 알려주는.. 더보기
Gold! 3인 플레이가 잘 어울린다는 골드! 입니다. 룰이 아주 쉽고, 생각을 하게 하는 점이 재미있는 카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레이 하는 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카드를 바닥에 서로 깔고 공개합니다. 기본적으로 손에 들고 하는 게임이 아니예요. 1. 동키 카드 하나씩 갖고 시작한다. 2. 5장을 바닥에 깐다. 3. 가장 작은 수의 카드를 가져오거나, 동키를 가져오거나,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 보다 낮은 숫자의 카드와 바꾼다. 4. 3번의 행위가 끝났을 때 같은 색의 숫자가 3장이 바닥에 깔려있다면, 그 카드를 가져와서 뒤집어서 자신의 점수로 따로 빼놓는다. 5. 4번의 행위가 끝나면 나머지 플레이어에게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색상과 다른 카드를 1장 뺐어온다... 더보기
잠보 플레이 소감 뜬금 없이 점심 시간에, 그것도 예전 잠보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전에 있던 글은 플레이 하기 전의 것이라, 어떤 것인지 감만 잡고 쓴 글인데 몇 판 해봤으니 기억을 더듬어 느꼈던 부분을 좀 적어봐야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나보다. 흔히 말하는 2인용 게임의, 커플끼리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카드 게임의 최고봉 잠보의 장점은.. 하나, 물건을 사고 파는 테마다. 이 부분에서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거나 게임이라면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도 쉽게 접근 할수 있어 좋다. 둘, 조금만 실력이 비슷하더라도 둘의 경쟁은 종료에 가까워질 수록 긴장감을 준다. 처음에 이 상황이 나왔을 때는 수 많은 플레이 흐름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주 이런 상황이 나온다. 정말 잠보를 많이 해서 빌드를 .. 더보기
잠보 한게임 조르고 졸라서 한 판하기로 했다. 우리 댕이는 티비만 좋아해서--;; 왼쪽이 댕이 것, 우측이 내 것인데 사실 좀 져 줘 가며 흐름을 잘 가져가야 하는데 ㅋㅋ 그런 걸 부드럽게 하는 성격이 못되서 화끈하게 이긴 판이다. 가판대를 봐도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구나~ 하겠는데 댕이는 가판대가 이미 꽉차서 재고처리하게 생겼다. 문제의 카드. 도구 카드만 등록을 하고 한 턴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는데 동물 카드를 모르고 두 턴이나 사용했다. 원래 인물, 동물 카드는 한 번에 사용하며 버려야 하는 것이 맞다. 사자 카드는 모든 도구 카드를 쫙 펴서 한 사람씩 냠냠하는 기능의 막강 카드. 저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먼저 냠냠 하기 시작하며 돌아가면서 모든 펼쳐진 도구 카드가 없어질 때까지 냠냠한다. 둘 다 익숙치 않.. 더보기
잠보 친척동생에게 선물로 받았다. 확팩 1, 2 콤보 셋트로 ㅋㅋ 2인 전용으로 아프리카의 상인을 테마로, 먼저 60골드를 먼저 버는 사람이 이기는 간단한 게임이다. 물건을 떼오고 때온 것을 다시 팔고 하는 식으로 돈을 버는데 도구와 동물, 인물 카드를 간간히 이용하면서 상대를 견제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흐름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 매턴 마다 카드를 단 1장만 가져오기 때문에 핸드 관리도 중요한 것 같다. 박스 표지. 현장 네고 하는 아프리카 시장의 모습을 잘표현하고 있다. --;ㅋ 그러고 보니 게임의 테마가 이미 박스에 잘 그려져 있는 모습이다. 박스의 옆면. 박스 뒷 면. 아 사진 못나게 나왔구나. 도구 카드 인물카드, 동물카드, 상품카드, 가판대. 기본 가판대가 6개짜리가 들어가고 3칸짜리는 추가로 액.. 더보기
인하대 후문 타이쿤 모임 뭐 모임이라기 보단 메롱한 상태님의 밥을 얻어먹고, 잠깐 들리려 갔다가 얼떨결에 같이 게임 한 판했다. 역시 난 초짜라 생각할 것들이 많은데 라인하르트님과 메롱한 상태님은 플레이가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 역시 게임도 많이 하다 보면 하는 패턴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 날 돌아간 게임은 내가 궁금해 했던 케일러스와 나중에 오신 뚱지구리님과 고수예감님이 같이 참여하신 아문레. 둘 다 집에 있는데 해보질 못해서 하는 법도 알겸했는데 상당히 잼있었다. 일단 케일러스는 라인하르트님의 멋진 메뉴얼 설명을 듣고 바로 플레이. 건물이 뭐가 있는지 모르고 뭐가 좋은지 몰라 상당히 어려웠지만 한판하고 나니 좀 알 것 같더라. 총애를 받으려고 왕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goods만 모으자 하는 플레이었는데, 쓸 .. 더보기
오빠 달려~ 같이 달려 ~자전거 달리기 집안에서 심심한데 뭐 할거 없을까? 메뉴얼 정독도 했겠다. 간만에 한글화도 했겠다. 자전거나 달려보자! 바로 멤버들 모이기 시작하고 명기, 청이, 희석이 나 이렇게 넷이서 바로 자전거 타고 ㄱㄱ ㄱㄱ~~ 중후반 쯤의 플레이 모습. 검은색의 노란색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바로 나의 선수. 그리고 뒤에 자갈밭에 처져있는 파랑색은 청이, 3명이 모여 드리프트를 신나게 하고 있는 빨간색의 라이더는 명기선수들, 그 뒤에 나의 라이더. 희석이는 아직 저 뒤쪽에 후후 빨간색은 산의 언덕길을 나타낸다. 반대로 노란색의 길은 언덕길밑으로 뻗어있는 내리막길이다. 청이와 초록색 라이더의 희석이가 산을 힘들게 넘고있는 순간, 빨간색의 명기 라이더는 내리막 길을 신나게 내려가고 있는 중. 그 앞에 청이 라이더, 나란히 3명이 사이.. 더보기
왕좌의 게임- 배신과 협잡이 난무하고 자기 밥그릇을 사수하기 위해 친구를 만들고 버리기도 하는 쉽지 않은 인생살이. 현실은 전쟁이다. 전술과 교묘한 심리전이 오가는 그 현장으로 고고~ 고고~ 중후반부의 진행상황. 오른쪽이 지도의 북쪽이다. 얼핏봐선 영국지도 같지만, 소설 속의 가상의 지역이다. 북쪽의 흰색스타크 가문이 명기, 그 밑을 막고있는 검은색의 그레이조이 가문이 성현이-내가 중간에 플레이를 해주었다 하하- 또 그 밑에 중앙에 대치중인 빨간색의 갑부 가문 라니스터 동현이와노란색 왕의 가문 바라테온 희석이. 그리고 남부 지방을 지배하고있는 청이의 초록색 티렐 가문. 사실 티렐가문은 소설의 1부에서 별 아니 거의 다루지 않았는데 게임에선 티렐이 나온다. 티렐보단 타르가르옌 가문이 나왔어야 하는데 이 웨스터로스가 아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