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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구입해서 먹는 조리 냉면

어릴 적엔 비냉만 먹고 도대체 물냉은 무슨 맛으로 먹나 했는데

희안하게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좀 싱거워지고, 매운 맛에 음식 맛이 없어지는 것을 보기 싫어지게 되면서

물냉면도 상당히 매혹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건 쓸대 없는 사설이 길었다. 엉?--;

마트서 한..200년만에 물냉 세트(좋게 말해서) 4개짜리 아니 4인용을 단돈 5800원에 팔길래.. 하나 질러서

끓여먹어봤다. 앞으로 여러가지 회사의 제품을 하나 하나 구입해서 먹어보고 블로그에 각각의 맛이 어떤지에

대해서 올릴려고 사진을 찍고 나니 귀찮아지기도하고, 먹어보니 맛도 그냥 그래서, 맛집 투어도 아니고

기껏 그냥 라면에 왠 생쇼를 하나 싶어서 포기했다.

맛은 몰라도, 면의 기술은 정말 예전보다 좋아진 듯하다. 찰랑찰랑 끓이라고 하는데로만 끓이니까 면이 상당히

괜찮았다.


 사실, 간만에 누들로드를 보다가  봉골레 파스타가 너무나도 먹고 싶어 마트에 갔더니 재료가 없어서 사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