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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피파12 데모 소감!

13일날 엑박판과 피시판의 데모가 나오고 나서 잊고 있다가 

방금 잽싸게 설치하고 패드 연결해서 두 판 해봤다.

딱 2판만 해보고 느낀 데모 소감이다.


게임을 설치하고 시작할 때 부터 변화된 시스템에 대해서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7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1.Tacktical Defence
2.Pull
3.Running Jockey
4.Jockey
5.Tackle
6. 플레이어 도움

핵심은 위와 같고 나머지 1개는 생각이 안난다.--;

아무튼 위의 튜토리얼만봐도 딱 느껴지는 핵심은 

"수비의 변화" 다.

기존에 있던 수비가 바뀌었다. 조작부터 플레이 방법까지 바뀌어서 아직까지는 생각을 좀 하면서 수비를 해야한다.
(몸이 안따라줘서)

1. 기본적으로 수행은 하지만 기존 11에 있던 짧은 스탠딩 태클과 쫓아가면서 유니폼 잡아채기등이 기술로 존재한다.
슛버튼을 누르면 정면이나 측면에서 스탠딩 태클, 쫓아가면서는 옷잡아채기를 시도한다. (이것은 공격수의 루트 방해)

2. 기존의 숏패스를 눌러서 공격수 압박하기가 RT + 숏버튼이었던 Jockey 모션으로 바뀌었다
요건 개인적으로 참 잘바꾸지 않았나 하는데 ,기존에는 쓰라고 만들어놨음에도 잘 따라가지 못했고 엉거주춤하는 자세가 많이 나와서 참 답답해서 짜증이 많이 났었다. 이제 숏버튼만 누르면 press만 한다. 여기서 슛버튼 눌러서 스탠딩 태클로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고, 그 외에도 자동으로 스탠딩 태클을 걸어준다.  
이 것 말고 또 변화라면 RT + 숏패스로 따라가던 그 동작이 조금 더 허술해졌다. 기존에는 너무 정면을 바라 보며 잘 따라다녀서 12에서 변화된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것 외에 슛의 임팩트 동작이 조금 느려졌고, 연습장에서 뛸 때 보면 스타 플레이어도 달리기가 좀 느려졌다.  요것으로 공격 타이밍이나 이런 것들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느낀 소감은
"수비가 어려워지고  수비플레이하는 재미가 생겼다" 라는게 2판하면서 느낀 점이다.

http://fifasoccerblog.com/blog/fifa-12-tactical-defending/



  내용추가:
항상 전년도 게임을 저렴하게 사서 플레이하는데, 피파12의 엑스박스 실버계정 데모가 어제인가 떠서 받아서 해봤는데(역시 패드가 있어도 PC판보단 엑박판이..) 딱 2판 (대략15분정도)를 하고 나서 피파11을 하고 나니 12가 잘만들었구나 하는 것을 바로 느꼈다. 최신판은 비싸서 이거 내 주머니가 허락하지 않는데 .. 거기다 이번달엔 기어워3도 나왔다굽쇼!
거기에 멀티한다고 Live 골드 계정도 끊을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