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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XBOX360 4G모델에 하드 달아주기.

돈때문에 4기가를 구매했습니다.. 만 아무래도 게임을 저장하고 복사 하고 이것저것하는데 하드가 없으면 안되겠지요.

 

사실은 구형 제퍼에서 쓰던 하드가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하드를 달아줘봤습니다. 예전에 쓰던 하드라서 쉽게 설치하고 끝낼 수 있었는데 만약 새 하드를 사서 다는 것이라면 엑박용하드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 방법은.. 구글링해보면 많이 나올 거예요. 전 08년도에 160웬디 하드사다가 이미 해봐서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후후

 

다만 이 방법은 위의 절차를 이미 끝냈다는 전제조건하에 설치 정도만 보여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4기가 모델은 하드케이스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하드 두께보다 하드 슬롯의 두께가 더 커서 덜렁거림을 해소해야 하거든요.

 

 

구형 엑박하드 분해

구형 엑박용하드입니다. 별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완전 분해합니다.  

 

신형 하드 넣는부분. 덮개는 포함되어있다.

신형의 하드 슬롯이예요. 원래는 구멍처럼 생긴 전용의 하드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그 안에 하드를 장착을 하고 끼워넣게 되어있습니다.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짝퉁 플라스틱의 케이스를 택배비보다 저렴한 2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택배비가 더 비싼거죠. ㅋㅋㅋ 암튼, 엑스박스는 사이즈가 작은 2.5인치 노트북하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택배비가 더 비싼 케이스가 없으면 끼우고 고정을 해야 합니다.  

 

 

아 아름다워라.

엑스박스를 구매하게 되면 본체 위 아래로 스티로폼과 고무 중간의 재질로 되어있는 놈이 있습니다. 엑스박스를 위와 아래를 감싸고 있는데 이놈이 길쭉하게 접착이 되어있어서 쉽게 떨어져요. 그 놈 중의 하나를 위와 같이 끼워 넣은 것입니다. 최대한 자르지 말고 그대로 쭉~ 밀어넣고 휘게 해서 아래쪽 구멍도 밀어넣어주면 딱 맞기 때문에 따로 택배비가 더 비싼 케이스를 지르지 않아도 될 거 같군요. 물론 이 구멍을 덮는 케이스 덮개는 따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저렇게 내놓고 딱~ 닫으면 전혀 티도 나지 않고 딱 좋은 거죠!

 

내친김에 이렇게 하기 전에 아예 웬디 하드를 사서 하나 엑박 전용하드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만..

가격이 옴팡지게 비싸더군요. (용량에 비해) 아무래도 엑스박스를 위해서만 사기 때문에 (따로 적용해야 될 하드디스크 모델들이 있습니다.) 공급이 많이 있지 않아서 비싼 듯해요.

 

아무튼, 한 번 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