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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Mac

Hotmail은 imap을 지원하지 않는다.

Mail 앱에 핫메일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계정을 넣었더니, 자동으로 pop3계정으로 연결이 되길래 


이상하다 싶어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웃룩닷컴에서도 올해 3월달에 어느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답변은 "지원하지 않는다" 였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pop3같이 하나의 클라이언트에 파일을 가지고 오는 형태는 거의 쓰이지 않을 것인데 


당췌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단지 애플이라서? 그런 쪼잔한 생각이라면 개발자라기 보다 사업가의 이미지에 맞는


MS다운 생각이라고 말을 하고 싶고.. 


현재 흐름은 클라우드를 통한 모든 디바이스 및 계정에 대한 동기화라는 점을 볼 때, 비동기적인 방식인 pop3는 


imap에 비해 상당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서버에 파일을 삭제하지 않고 가져온 뒤에 


또 다른 디바이스에서 계정을 연결하면 되겠지만, 뭐하러 그런 짓을 합니까. 똑같은 데이터가 여러 디바이스에서 


중복이고,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하드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ms 스타일은 쉽고 간단한 것을 복잡하게 만드는 스타일 같습니다. 


직장인으로 봤을 땐, 그래야 사실 기술의 차이로 밥벌이를 하겠다는 장점도 있어는 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