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데이터 백업 뭘로 할까?

맥으로 아이포토에서 사진관리를 합니다. 


아이포토에 보면 맥os의 SNS 기능 강화에 맞게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연동하여 표현해줍니다.


페이스 북은 웹에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포토를 열 때마다 확인을 하고 동기를 해줘요.


아이포토를 연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아이포토에서 페이스북 메뉴를 클릭해주고 난 뒤에 해당


사진 폴더를 클릭해야 사진이 보이면서 동기화가 되는 거죠.


성격이.. 동기화를 중요 시 하기 때문에 동기화를 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인터넷이 느린 것도 아닌데


잘 되지 않더라구요. 


한 참이 되도 그대로 있기에 아이포토 종료를 클릭했는데 종료가 되지 않는 겁니다. 


아무래도 동기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 강제 종료를 해주었습니다. 


그 뒤로 아이포토를 열게 되면 계속 오류 충돌로 아이포토가 꺼지더군요.



아이포토로 사진을 관리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날라가면 안되기에 타임머신으로 백업한 데이터를 

찾았습니다. 


이런 맙소사.. 

외장하드로 간간히 생각날 때마다 백업을 하고 자동으로 백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미 두 달 전 데이터가 있더군요--;;


이래 저래 고생을 하고 파일을 조작해서 복구를 하긴했지만, 확실히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백업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두 가지 알아봤습니다. 


  1. 애플 타임캡슐
  2. NAS


특징:

  1. 애플 타임캡슐
    1. 쉬운 사용, 그냥 알아서 백업이 된다.  - 윈도에서도 백업 용도로는 사용 가능하나 자동이 아님 
    2. 공유기 듀얼 밴드 내장으로, 2.4g와 5g를 알아서 잡히는데로 잘 잡아준다. - 일반 공유기는 알아서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아서 잡아야 합니다.
    3. 807.11ac 포맷을 지원한다. - 요건.. 인터넷이 느려도 내부네트웍에서 상당히 중요하죠.
    4. 애플 제품하고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5. 이 외에 기능이 부족함.
  1. NAS
    1. 외부 접근 및 OS 호환의 유연성
    2. 수 많은 기능 - air server나 애플의 타임머신 기능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3. 공유기 및 하드는 따로 구매
    4. 아이피타임과 같이 어설픈 제품이 아닌 이상 최소 40만원 이상의 가격 부담(시놀로지)


보다 시피 명확하죠.


금액 부담이 되지 않고 수 많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뒤도 볼 것 없이 시놀로지를 구매하면됩니다. 


하지만 늘 돈이 문제죠. 


와 비싸다 생각했던 애플의 타임캡슐 (35만원 상당)이 시놀로지 NAS 장비를 보면 싸구나 싶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타임캡슐이 제공하는 기능이상으로 원하면 안되겠죠..

실제로 보면 시놀로지로 NAS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략적인 가격 구성이 다음과 같겠네요. 

  1. 시놀로지 NAS 저렴한 모델 - 40만원 정도
  2. 공유기 - 2만원 ~ 4만원 정도
  3. NAS에 사용할 하드 - 2TB 기준으로 10만원 정도

대략 5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윈도와 맥을 같이 사용하고 많은 유연성을 필요로 하면 이왕 시스템을 구축하는 김에 NAS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백업과 편리성 내부 네트웍 정도만 이용하겠다고 하면 타임 캡슐이 오히려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