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고 있는 중에 한가지 인상 깊은 것이 있다면 회사에서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협업이다. 잡스가 없었을 때는 엔지니어링의 요구에 따라 디자이너가 그저 그려주는 도구와 같은 역할을 했었다면 복귀 하고 난 뒤에는 디자인이 우선적으로 결정이 되고 나서 엔지니어링의 공로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 부분은 애플 II를 만들었을 때 당시 디자인을 위해서 컴퓨터 내부를 팬리스로 만들고 큰 전원장치를 안쪽에 넣으라고 했던 "잡스" 영화의 한장면에도 나와있다. 책을 읽다 보니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은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이90년에 산 8086 컴퓨터를 96년 11월 23일에 바꾸기까지 엄마와 많은 갈등이 있었던 기억이다. 이 시절 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에 있는 신문을 보며 컴퓨터 광고를 미친 듯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