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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이야기

모카포트 구매

예전부터 벼르던 모카포트를 구매했다.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과감하게 크레마가 많이 나온다는 비알레띠 브리카 모카포트로 결정!


카페 뮤제오에 가서 구매하고 한 잔, 아니 두 잔이나 얻어 마시며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스텔라 브랜드의 


모카포트와 비교도 해보고 직원 분과 즐거운 이야기도 해보고 좋은 시간이었다.  역시 카페 뮤제오는


직접 찾아가서 커피 얻어마시며 배우며 이야기하면서 구매하는 것이 최고다. 기분까지 너무 좋아진달까?


그렇게 구매한 놈을 들고 후다닥 퇴근을 해 집으로 와 바로 중성 세제로 세척을 해주고 세척 커피로 


3번 정도 추출을 하고 나서 마실 것을 내려봤다. 



하는 법만 배웠지 새 제품을 어떻게 씻어야 할지 등의 방법이 엄청 서툴러서 호들갑을 떨며 준비하고 있는 나를 보며 

와이프가 얼마나 웃던지.


자, 멋진 브리카 모카포트로 탄생되는 에스프레소를 한 번 볼까?


첫 추출은 카페 뮤제오에서 서비스로 준 탄자니아 모카포트용 분쇄커피! 


첫 추출이라 카페 뮤제오에서 구매하면서 두 잔이나 먹었음에도 과감하게 시음해봤다. 아우.. 속이 쓰린 기분.



보라, 이 크레마


크레마가 다른 모카포트 보다 더 잘나온다는 놈이라 그런가 확실히 압력 밥솥마냥 촤아악하며 나오는 것이 다르다.


요기서 포인트가 있는데, 이때 잽싸게 불을 꺼줘야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크레마가 잔에 담겨 금방 사라진다며.


초보라 아직 배울게 많다. 맛나는 커피를 얻을 때까지  잘 부탁한다! ^.~



잔을 샀어야하는데, 없어서 소주잔으로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