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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Mac

아이폰 앱 nPlayer 후기. 집에 그래도 구색이라도 맞춘 5.1채널 홈시어터가 있어서 모바일이나 pc로 영화를 보지 않다보니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로 av 리시버 마란츠 1403에 물려서 보기 위해 구매.DTS-HR 포맷 지원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니 잘나와서 기존에 거추장스럽게 pc에 연결하던 것을 아이패드만 연결해서 잘 사용 중인데 일단 2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상하좌우 테두리에 여유공간이 많아져 화면이 실제 화면의 70%정도로 작아질 때가 있다.이럴 때는 HDMI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2. 1번과 동시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화면은 제 사이즈로 TV에 꽉 차게 나오지만 미세하게 끊김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인코딩이나 포맷에 해당하는 문제인지, .. 더보기
아이패드 수리하기. 아이패드 3를 사용하고 있다. 보통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는 글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날도 그랬다. 전철에서 내리고 나니 왠 아저씨가 닫히는 전철문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모습을 봤다. 놓치지 않고 탈 수 있다는듯한 해맑은 표정이 얼마나 밝아 보이던지. 그렇게 웃는 표정으로 문과 함께 씨름하고 있는 것이 하도 신기하고 가관이라 한손으로 아이패드를 파지한 채로 갈길을 가지 못하고 보고 있는데.. 그 벌어진 문틈으로 또 들어가보겠다는 한 아저씨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언제 뛰어왔는지 내 아이패드를 강렬하게 치고 지나갔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이패드가 슬로우 모션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는데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패드를 줍지 않고 그대로 그 한심한 아저씨를 한참을 처다봤더란다.미안하다.. 더보기
매버릭스 Pages에서 문장 선택 시 버그 맥 OS 매버릭스에서 구동되는 페이지스에서 글을 쓸 때 다음과 같은 문장 선택에서 버그가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고 하자. 이 문장을 전체적으로 선택한다면 에서 선택한다까지만 정확하게 선택하기! 이 문장을.. 에서 “이” 글자 앞 쪽에 커서를 놓고 shift + Option을 누른 채로 화살표를 “선택한다면” 까지 눌러서 선택을 하고 나서 “선택한다” 까지만 선택하기 위해 키를 계속 누르고 있는 채로 반대방향(왼쪽) 화살표 방향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 이 문장 선택 버그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잘된다. 이 문장을.. 에서 “이” 글자 앞 쪽에 커서를 놓고 shift 키만 누른 채로 오른 쪽 화살표를 한 번 눌러 “이”만 선택한 다음에 shift + Option을 누른 채로 화살표를 .. 더보기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고 있는 중에 한가지 인상 깊은 것이 있다면 회사에서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협업이다. 잡스가 없었을 때는 엔지니어링의 요구에 따라 디자이너가 그저 그려주는 도구와 같은 역할을 했었다면 복귀 하고 난 뒤에는 디자인이 우선적으로 결정이 되고 나서 엔지니어링의 공로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 부분은 애플 II를 만들었을 때 당시 디자인을 위해서 컴퓨터 내부를 팬리스로 만들고 큰 전원장치를 안쪽에 넣으라고 했던 "잡스" 영화의 한장면에도 나와있다. 책을 읽다 보니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은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이90년에 산 8086 컴퓨터를 96년 11월 23일에 바꾸기까지 엄마와 많은 갈등이 있었던 기억이다. 이 시절 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에 있는 신문을 보며 컴퓨터 광고를 미친 듯이 .. 더보기
마스터 키보드를 지르다. 원래 피아노에 관심이 있어서 디지털 피아노를 마음에 두고 있다가 이번에 마스터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매리트가 많더군요. 일단 맥이 있기 때문에 USB를 꽂으면 따로 전원이 없이 바로 소리가 난다는 것. 깔끔하다는 것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무엇보다 맥에서 제공하는 소프트 중 가라지 밴드가 상당히 괜찮다는 것입니다. 먼저 드라이버 이런 것 깔 것도 없이 키보드를 연결하고 가라지 밴드를 실행하면 바로 피아노 레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초 레슨을 끝내고 나면 이어지는 8개의 레슨을 다운 받아 레슨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슨2까지 들었는데, 완전 초보인 저에게는 임팩트 있는 쉬운 설명이 돋보이네요. 아직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초등시절의 6년차 피아노 전공? 자 왈, 가라지 밴드와 작곡하는 재.. 더보기
맥os 에서 백스페이스 단축키 11년도에 구매해서 쓰고 있는 맥인데, 오늘에서야 관심을 갖게 되는 군요. 불편해도 적응의 동물이라 백스페이스를 쓰지 않고 delete키만 사용하다가... 있을건데? 라는 생각에 찾아보니 fn + delelte 키가 백스페이스의 역할을 하는 군요. 아.. 이놈의 귀차니즘이 몇년 동안 바보처럼.. 더보기
Hotmail은 imap을 지원하지 않는다. Mail 앱에 핫메일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계정을 넣었더니, 자동으로 pop3계정으로 연결이 되길래 이상하다 싶어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웃룩닷컴에서도 올해 3월달에 어느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답변은 "지원하지 않는다" 였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pop3같이 하나의 클라이언트에 파일을 가지고 오는 형태는 거의 쓰이지 않을 것인데 당췌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단지 애플이라서? 그런 쪼잔한 생각이라면 개발자라기 보다 사업가의 이미지에 맞는 MS다운 생각이라고 말을 하고 싶고.. 현재 흐름은 클라우드를 통한 모든 디바이스 및 계정에 대한 동기화라는 점을 볼 때, 비동기적인 방식인 pop3는 imap에 비해 상당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서버에 파일을 삭제하지 않고 가져온 뒤에 또 다른 디바이.. 더보기
맥OS "읽기 목록에 추가" 단축키 우연히 찾아내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사파리에서 Command + Shift + D 를 누르게 되면 바로 해당 페이지를 "읽기목록"에 추가를 하네요. 여러 번 반복해도, 하나의 페이지만 올라가게 됩니다. 사파리에서 다운로드 클릭을 하게 되면 왠 아이콘이 DOCK에 있는 다운로드 폴더로 날라가게 되는데, 이 것처럼 똑같은 아이콘이 사파리 상단에 있는 [안경 아이콘]으로 휙! 날라가게 됩니다. 단순 오타로 누르게 된 것이었는데, 다운로드 같이 어떤 액션이 벌어져서 깜짝놀랐습니다.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