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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신혼집 꾸미기.


신혼을 위해서 집을 인테리어 맡겼습니다.

첫번째로 샤시를 끝내고 인테리어를 공사하는데 더 이상 집에서 잘 수가 없어서 --ㅋ

어디서 자나 .. 하고 해매던 중에 아는 친구 집에서 자게 되었네염.

아무튼, 공사 첫날인 오늘, 찾아가서 어떻게 잘 진행이 되고 있나 확인해 보았습니다.

벌써 부터 새로 꾸며질 우리집이 기대가 됩니다. ㅋ

 


















 

 

 







거실로 사용할 큰 건넌방. 원래 미닫이였는데 미닫이를 터고, 마감을 하고 작업을 진행할 것이에요.
벽지는 Green!!



























냉장고가 들어갈 작은 방. 여기도 역시 문턱 제거 후 들어가게 되는데 벽지는 노란 색으로.

돔형, 타일, 등등 완전 새로 화장실 공사까지. 타일을 고른 것이 이뻐야 할텐데.

보일러실. 지금은 짐으로 가득 차 있어서 안을 볼 수 없는데.. 여기까지 해서 문짝을 싹 뜯어 고칩니다.

안방. 춥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외벽에 있는 샤시를 모두 새로 갈고 나서, 안방의 샤시도 갈았어염.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안방의 샤시 밑부분을 텃어야 하는 것인데, 뭐 베란다가 워낙 유명무실해서 없어도 그만이라 그냥 저냥 패스. 음, 여기는 줄무늬 파란벽지. 한가지 아쉬운 것은 같은 색의 파란벽지에 냉장고 방의 작은방 벽지와 무늬가 다른 것이 아쉽습니다.

이상 공사 첫날. 자주 가서 확인해보면 그 재미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무쪼록 잘되었으면.
한가지 아쉬운 것은, 벽지의 통일이 잘되지 못한 것 같아 나중에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라는 거예요..
하지만 신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 녹색 노랑 파랑의 조화가 과연 어떻게 나와서 이 후즐근한 오래된 빌라를 꾸며줄 것인가 기대가 되는군요. 부분적으로 아쉽지만 들이는 금전에 비해 효과가 미비한 곳들은 .. 계속해서 아쉬운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잘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일은 도어락이 오면 설치하러 가야 하는 군요. 그럼 내일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