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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신해철 조문 학창시절 나의 영혼을 채워주던 그의 음악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찾아갔다. 사람이 많기도 많아서 마음을 모두 열지 못하고 돌아와서 많이 너무도 아쉽지만 내가 무슨 그에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찾아가서 한 마디 마음 속으로 빌어보고, 나왔다며 방명록에 팬으로써 이름 석자 적고 왔다. 못다 핀 그 재능을 하늘 나라에서 마구 펼치시길. 나중에 또 만나요. 더보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 전에 신해철님의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병원의 문제도 겪어봤고 해서 솔직한 말로 좋지 않은 결말이 올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고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내심 바랬었나보다. 한창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와이프가 한 말에 게임을 멈추고 멍하니 아이패드로 그의 노래를 들어야 겠다 생각하며 찾고 있는데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나. 피카소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고 간에 동시대를 살고 학창시절에 마음을 채워준 그는 나에게 있어 예술가이자 존경하는 인물이었다. 그의 콘서트도 가보지 못하고 몇년 전부터 하는 SNS로 말을 섞지도 못하고 싸인도 하나 받아보지 못했던 지금의 시간이 너무 아쉽게만 느껴진다. 이제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 최근의 하늘나라로 가버린 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