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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벚꽃 나들이

몇년 전 까지 갔다가 못갔었던 벚꽃축체를 이번엔 여의도가 아니라 남산으로 다녀왔다. 남산, 이 날 처음 가봤다. 오랜만에 땀흘리며 걸어서 그런지 정말 좋았다. 역시 운동 중의 킹왕짱은 걷기다. 흐흐

 

기자재전을 먼저 가기 위해 2호선을 타고 고고고~

 

남산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케이블카가 보였다. 타고 가려다가.. 걸으면서 벚꽃 구경을 하러 온거라 걷기로 하고 고고고

 

저기 보이는 남산 타워. 별로 안멀어 보인다. 그러나..

 

먼데로 돌아갈까 빠른 길로 갈까하다가 다수의 의견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사실 빠른길로 가지 말자는거였나?

 

벚꽃도 이쁘고.. 노랑 개나리반 아이들도 이쁘고.. 가운데 4총사도 이쁘고..-_-?

 

 

 

안내견. 참 듬직하게 생겼다. 더운데 고생이 많구나 헥헥헥

 

오늘도 웃음으로 예얍~

 

버스도 왔다갔다 한다.

 

멋쟁이 자전거 아저씨.

 

 

 

 

 

자동차길

 

아.. 이제 슬슬 적기가 귀찮아 진다. 요건 표지판^^b

 

남산타워. 그렇게 걸어왔는데.. 왠지 거리가 좁혀지지 않은 느낌?--;

 

벚꽃이 만개했다.

 

야생동식물을 보호해야 하니깐 천천히 가셈!

 

이거 찍는데 만근형이.. 왜찍냐고.. "블로그에 올릴려구요!"

 

분홍색 진달래?가 이쁘게 ~~ 해맑게~ 자신있...

 

이제 거의 다 온 느낌이다. 벌써 해가.. 남산타워 허리에 걸렸다.

 

"살려주세요!"

 

왠지 SEOUL TOWER 라고 써있는 저곳엔 헬기가 와서 앉을 것만 같다.

 

신애와 알렉스가 열쇠를 걸었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 신애는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정상에서의 남산타워.

 

사람이 들어가있는 저 두 곰돌이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인기 폭발!

 

여자 처자 해서 버스를 기달려 타고 내려오려다 버스가 가지 않는다고 하여 걸어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이나 올라가는 길이나.. 내려오는 길은 패스 ! 

 

이쁜 개나리~ 이런 개나리~..

 

우체국 본진

 

별들이 소곤대는

 

명동의 밤거리 ~~~

 

청계천에서 부천님 오신 날 행사를 했다. 부평은 언제..오시나염! 승기군의 작품^^

 

멋지다!

 

정말 간만에 밖으로 나들이 다녀온 것 같다. 늘 공부만하다가(정말 일까?)...

좋은 사람과 같이 여행을 한다는 것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