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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이야기

LG 블루레이 플레이어 BD-670

하이파이 시스템에 빠지고 나서 영상 쪽에도 자연스레? 눈이 높아지는 바람에

이번에 구입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입니다.

 

예전에 블루레이가 처음 나왔을 때는 플레이스테이션3말고 별다른 가격적 대안이 없더니, 가격대가 괜찮게 형성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지른 놈은, LG 사의 BD670입니다.

 

서비스로 블루레이 타이틀, 천자문이 딸려옵니다.

 

 

고려 했던 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1. 와이파이 내장 (이 것 없는 모델이 바로 아래 모델인데 대략 5~6만원정도의 가격차가 나는 것 같습니다.)

2. DVD 업스케일링

3. 그리고 블루레이 원활한 재생과 파일로 되어있는 동영상의 여러 포맷 지원, 요것과 관련하여 소프트 펌웨어가 자유롭다는 것도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지원하는 코덱입니다.

 

 

제품을 받고 나서의 평가.

장점.

1. 가볍습니다.

2. 만듬새가 썩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보고 걱정했었는데 깔끔하고 괜찮더군요.

3. 스마트 TV처럼 쓸 수 있다는 점이 좋더군요. 세심한 배려같은 느낌? 유투브 부터 기상청에, 뉴스에, 라이브 무대까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일부 인기 있는 뮤직프로그램은 결제를 해야 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4. USB 포트가 하나 있어 외장하드와 같은 매체에서 동영상 파일을 가져와서 바로 재생해줍니다. 테스트로 돌려봤는데 확실히 안돌아가는 것 없이 다 돌아갔습니다. 원활한 재생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는 뜨지만  잘 돌아갑니다. 안되는 파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 파일은 컴퓨터에서도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단점.

1. 트레이가 나올 때 위잉~ 하며 트레이를 덥고 있는 플라스틱을 밀고 나오는 소리가 은근 걸립니다. 덜렁 거리는 느낌입니다.

2. 작은 소음.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작은 소리로 웅~ 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립니다. 이것은 기기의 가동하는 소리 같더군요. 물론 영화 볼 때 등의 사운드가 나올 때는 묻히는 정도입니다.

3. 스마트TV의 UI는 괜찮지만,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삼성 제품들하고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 예전에 LCD TV를 살 때도 삼성 것과 비교해보면 삼성것은 바로 나온다고 하지만 엘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제품의 중점 사항

 누가 본다고 자세히 적고 있습니다. ㅋㅋ

 

가격은 대략 17~18만원대로 형성되어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기준이구요.. 물건이 잘 나가서 그런가 최신 생산날짜로 물건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블루레이와 DVD 및 컴퓨터없이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기 편한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컴포넌트, AV, HDMI(1개)등의 무난한 지원도 괜찮고요.

그리고 같은 내트워크상에서는 컴퓨터의 파일도 읽어와서 재생을 해주는데 아무래도 그 부분은 무선 속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별로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요렇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