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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신해철 조문

학창시절 나의 영혼을 채워주던 그의 음악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찾아갔다.

 

사람이 많기도 많아서 마음을 모두 열지 못하고 돌아와서 많이 너무도 아쉽지만

내가 무슨 그에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찾아가서 한 마디 마음 속으로 빌어보고, 나왔다며 방명록에 팬으로써 이름 석자 적고 왔다.

 

못다 핀 그 재능을 하늘 나라에서 마구 펼치시길.

나중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