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마스터 키보드를 지르다. 원래 피아노에 관심이 있어서 디지털 피아노를 마음에 두고 있다가 이번에 마스터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매리트가 많더군요. 일단 맥이 있기 때문에 USB를 꽂으면 따로 전원이 없이 바로 소리가 난다는 것. 깔끔하다는 것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무엇보다 맥에서 제공하는 소프트 중 가라지 밴드가 상당히 괜찮다는 것입니다. 먼저 드라이버 이런 것 깔 것도 없이 키보드를 연결하고 가라지 밴드를 실행하면 바로 피아노 레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초 레슨을 끝내고 나면 이어지는 8개의 레슨을 다운 받아 레슨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슨2까지 들었는데, 완전 초보인 저에게는 임팩트 있는 쉬운 설명이 돋보이네요. 아직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초등시절의 6년차 피아노 전공? 자 왈, 가라지 밴드와 작곡하는 재.. 더보기
윈도 7에서 에어로가 꺼져있을 때. 이 글은 켰는데도 계속 꺼져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팁입니다. 사실 팁도 아닌데.. 대체적으로 게임을 하다가 메모리가 후달린다던가, 뭐가 꼬였다던가(윈도는 늘 이런 이야기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죠.) 할 때 화면이 깜박이면서 에어로가 풀리는 증상이 있을 때 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탕화면 우클릭해서 개인설정을 가서 아무리 에어로가 있는 테마를 선택해도 변경되지 않을 때 쓰시면 됩니다. 다음의 화면에서 클릭 한 번이면 끝! 더보기
가찌아 퓨어 추출구 교체 가찌아 퓨어를 구입 후에 가장 먼저 한 것이 모자른 이 부품들을 교체해주는 것이었는데요. 그 중 첫 부품이 바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추출구 입니다. (보통 스파우트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원래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놈이 포터필터에 붙어있습니다. 가찌아 머신을 구매 하기 전에 블로그들을 방문해 보니, 에스프레소 파츠라는 곳에서 추출구를 파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추출 시에 온도의 영향을 주진 않을까해서 플라스틱보다는 열전도가 좋은 금속성 제질이 낫겠다 싶어 바꾸었습니다. 사실 이 사이트는 미국사이트로 알고 있는데 한국가격이 확실히 미국 사이트 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에 배송비도 아끼는 겸 구매할 때 한 두어가지 더 구매를 했네요. 일단 아주 최소한 바꾸어야 할 것이.. 바로 기본으로 들어있는 바스.. 더보기
가찌아 컬러 구매 소개가 늦었군요. 바끼라는 놈에 빠져 있다가 한창 잼있게 커피라이프를 즐기던 중에 회사에 떡하니 있는 머신을 보게 되었던게 아마 2주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뭐랄까.. 바끼는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 최고의 머신이지만, 그만큼 재미가 덜하기도해요. 왜냐면 하라는데로 하면 완벽함을 안겨주니까요. “하라는 데로” 이 점이 확실히 머신에 비해서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말이 조금은 잘못되었단 생각은 드네요. 어쨌든 머신은 머신이고 바끼도 하나의 추출 도구로써 어떻게 보면 이놈도 머신이니까요. 어떤 식으로 추출을 하고 어떤 재미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어떻게 커피를 배우고 알아가느냐가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 아무튼, 가찌아 컬러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쨘! 검수과정이 있어서 물과 .. 더보기
우간다 디카페인 - 머신 추출 우간다 디카페인 우간다 디카페인 100g을 구입해서 바로 에소를 한 잔 내려봤습니다. 에소는 보통 5~15일 정도 지난 원두가 에스프레소 할 때 맛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Full city로 로스팅한 단계에, 시간이 지나면서 스믈스믈 올라오는 원두 표면의 오일리한 성분이 맛있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면.. 커피라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겠더군요. 아무튼, 누가 알려주지 않아 혼자 생각해봤을 땐, 뭐 그렇습니다. 오일리 충분한 우간다 디카페인 로스팅 후 10일 된 원두 우간다를 열었을 때 깜짝 놀란 점은, 아주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까만 것이.. 주인장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달까요. 후후 표면에 살짝 살짝 묻어나는 정도의 오일리한 원두로 마셔본 적은 있었는데 이런 .. 더보기
전동 그라인더 핸드밀로 분쇄하나 전동 그라인더로 분쇄하나 뭐가 다를까? 전동 그라인더를 어떤 모델로 살까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유독 그라인더를 바꾸게 되면 (사실, 핸드밀에서 좋은 그라인더로 바꾸게 되면) 입자의 균일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확실히 맛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네. 그래서 이번에 커피를 잘아는 친구의 조언도 있고 해서 그라인더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모델은 바라짜 버추소 프리사이소입니다. presso라는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한정 수량으로 나왔길래 덥썩!! 그리고 부푼 기대로 원두를 갈았습니다. 산미와 과일향, 그리고 제가 늘 이야기하는 흙내 가득 아로마가 있는 원두 “에티오피아 시다모” 예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확실히 흙내와 과일? 와인? 이런 향들이 복잡 미묘하게 나네요. 이 놈을 분쇄해.. 더보기
데이터 백업 뭘로 할까? 맥으로 아이포토에서 사진관리를 합니다. 아이포토에 보면 맥os의 SNS 기능 강화에 맞게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연동하여 표현해줍니다. 페이스 북은 웹에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포토를 열 때마다 확인을 하고 동기를 해줘요. 아이포토를 연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아이포토에서 페이스북 메뉴를 클릭해주고 난 뒤에 해당 사진 폴더를 클릭해야 사진이 보이면서 동기화가 되는 거죠. 성격이.. 동기화를 중요 시 하기 때문에 동기화를 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인터넷이 느린 것도 아닌데 잘 되지 않더라구요. 한 참이 되도 그대로 있기에 아이포토 종료를 클릭했는데 종료가 되지 않는 겁니다. 아무래도 동기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 강제 종료를 해주었습니다. 그 뒤로 아이포토를 열게 되면 계속 오류 충돌.. 더보기
LG 블루레이 플레이어 (BD670)에 대해서 얼마 전에 블루레이가 제대로 돌지 않았던 때가 있었드랬죠. 플레이어의 문제라기 보다, 엘지의 펌웨어나 제품에 대한 지원으로 되지 않았던 문제 인 줄 알았습니다. 어떤 문제였냐면, 구매한 컨테이젼 블루레이가 재생이 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그냥 안되는 것은 아니고 (인식은 잘됩니다.) 디스크를 읽고 나서 BDLIVE에 대한 환경 때문인지 (이 것으로도 인증 비슷하게 하기도 하더군요.) 플레이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라고 하는거에요. 엘지 펌웨어 최신 건데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회사에 마침 마란츠 UD5007이 있어 가져가 재생해봤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이 이 비싸고 좋은 플레이어는 인터넷이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도 일단 제대로 재생을 하고 보더군요. 혹시나 하고 집에와서 재생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