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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레이 플레이어(BD670)의 펌웨어 간만에 블루레이를 좀 질렀는데, 보려고 하니 3편 중에 1편이 재생이 되지 않는 것이였다. 처음엔 실행 자체가 되지 않다가, 다시 재생하니 재생을 시키기는 하는데.. 영화를 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에러 메시지를 재생하더라.--; 내용인 즉,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거다. 블루레이에는 BD-LIVE 라는 인터넷 접속해야 하는 서비스가 있다. 이것이 대충 무엇이냐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갈 수 있겠다. 정품 블루레이인데 혹시나 재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면, 플레이어에 인터넷 연결을 한 뒤에 하면 잘 될 수 있다. 그 인증? 을 거치는 부분에서 막히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라서. 아무튼, 그 재생이 되지 않는 타이틀이 "컨테이젼" 인데, 이놈이 출시가 된 것이.. 더보기
브룬디 카뮤에 갔을 때 참 맛있게 마셨던 기억에 몇일 동안 기다렸다가 마침 친구도 주고 할겸 100g 짜리 하나 구매했다. 뭔가 은은하게 퍼지는 신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신맛보다는 시콤? 하다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 [브룬디]란다. 그 쪽에 계신 분들이 워낙 드립을 잘내려서 맛있었겠지만.. 나도 한 번 집에서 마셔보려고. ㅋㅋ 약배전으로 보이며 체다가 유독 눈에 많이 들어오는 느낌이다. 에소를 많이 먹다가 이 원두는 좀 밝은 느낌이랄까? 원두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 .. 링크: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parkorea&logNo=70134748809(무단으로 링크 가져옵니다. 문제가 있을 시에 덧글 주세요.) 원두 아로마는..쌉살한 향과 살짝 쓴.. 더보기
예맨 모카 마타리(바끼 추출편) 대부분의 커피이야기 글은 핸드드립에 대한 이야기였었는데, 오늘은 바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바끼가 뭐냐구요? 구글링 좀만 해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친절하니까 제가 링크를 걸어드리자면... 요거죠. :) 링크: 바끼http://www.caffemuseo.co.kr/shop/detail.asp?ca1=es_machine&pagenum=3&g_num=3709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를 뽑아주는 머신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 다른 점은, 기계가 아닌 장치나 도구에 가까워요. 바닥에 물을 살짝 붓고 (대략 30ml) 그 물이 끓으면 보일러실을 팽창 시킵니다. 그러다 에소를 추출하기 위해서 추출구를 열면.. 보일러실에 팽창되어있던 에네르기파가 스프링을 밀어올리고,스프링에 밀어올려진 장치가 보일러에 담겨있.. 더보기
에어로프레스 저번에 핸드드립으로 마셨던 예가체프를 오늘 에어로프레스로 내려봤습니다. 핸드드립과 같은 분쇄도로 예가체프를 분쇄합니다. (2인기준 17g) 그 다음은 제가 에어로프레스를 하는 방법입니다. (세계 대회가 있을만큼 다양한 방법이 있어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며 커피를 즐기는 것이 이 도구의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 추가: 챔피언쉽 사이트 http://worldaeropresschampionship.com/ 저는 몸체를 합체 하고 4의 눈금에 맞추어 놓습니다. 보통은 물을 눈금 1까지 쭉 붓고 난 뒤에 10초정도 휘휘 저어주는데, 오늘은 약간만 물을 부어 뜸을 들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물을 1까지 쭉 붓고... 필터를 결합하고, 잽싸게 뒤집어 컵에 받칩니다. 그리고.. 프레스!! 그러면 대략 200ml 정도의.. 더보기
콜롬비아 수프리모 오늘의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입니다. 음.. 먼저 향을 맡아보니..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인거에요. 그런데 기억이 날 듯 말듯 하면서 뭔지 결국 모르겠더군요. Full city, city정도의 로스팅이 된다고 합니다. 색은 인도네시아 블루문에 비해서 덜 진하지만, 예가체프에 비해 색이 좀 더 짙습니다. 몇일 전에 마셨던 인도네시아 블루문과 아주 살짝 비슷한 향이 나는 것 같았으나, 차이를 두고 향을 맡아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수프리모가 좀 더 덜 강렬한 향이었습니다. 분쇄를 하고 나서의 향은.. 처음에 적당한 향과 함께 그 뒤에 아주 옅은 카레 향?이 나더군요. 좀더 자세한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링크: http://www.caffemuseo.co.kr/shop/detail.asp?ca1=fre.. 더보기
인도네시아 블루문 인도네시아 블루문이 있어서 오전에 핸드드립을 좀 했습죠 예예 오늘의 원두는 바로 인도네시아 블루문입니다. 보드게임에서도 테마가 괜찮은 것 중에 블루문이라고 있는데요. (먼 산) 예가체프보다는 좀 더 짙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그런데, 조명이 다른 것도 있습니다. 예가체프는 자연광이었던데 반해 형광등 아래에서 찍었거든요. 이놈은. 이름에서도 딱 인도네시아 냄세가 나지 않나요? (먼 산) 일단 분쇄 전에 향을 맡아봤어요. (단어가 좀.. 이상하네요.) 뭔가 씁쓸한 향이 납니다. 사실 뭐라고 형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어떤 음식냄세 같기도 하고 살짝 군고구마 냄세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분쇄해봅니다. 예가체프와는 다르게 분쇄 후의 향은 원래 원두 향에서 조금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더보기
맥os 에서 백스페이스 단축키 11년도에 구매해서 쓰고 있는 맥인데, 오늘에서야 관심을 갖게 되는 군요. 불편해도 적응의 동물이라 백스페이스를 쓰지 않고 delete키만 사용하다가... 있을건데? 라는 생각에 찾아보니 fn + delelte 키가 백스페이스의 역할을 하는 군요. 아.. 이놈의 귀차니즘이 몇년 동안 바보처럼.. 더보기
Hotmail은 imap을 지원하지 않는다. Mail 앱에 핫메일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계정을 넣었더니, 자동으로 pop3계정으로 연결이 되길래 이상하다 싶어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웃룩닷컴에서도 올해 3월달에 어느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답변은 "지원하지 않는다" 였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pop3같이 하나의 클라이언트에 파일을 가지고 오는 형태는 거의 쓰이지 않을 것인데 당췌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단지 애플이라서? 그런 쪼잔한 생각이라면 개발자라기 보다 사업가의 이미지에 맞는 MS다운 생각이라고 말을 하고 싶고.. 현재 흐름은 클라우드를 통한 모든 디바이스 및 계정에 대한 동기화라는 점을 볼 때, 비동기적인 방식인 pop3는 imap에 비해 상당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서버에 파일을 삭제하지 않고 가져온 뒤에 또 다른 디바이.. 더보기